서가에 남아 있던 이야기

헬렌 켈러 명언 - 함께의 힘

약 2분
헬렌 켈러 명언 - 함께의 힘
혼자서는 할 수 있는 일이 너무 적지만, 함께라면 아주 많은 일을 할 수 있다.
헬렌 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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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글에 적힌 인물명과 문장을 보존했습니다. 원전과 정확한 표현은 아직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출처 미확인은 작자가 없다는 뜻이 아닙니다.

명언의 뜻을 이야기로 풀어낸 창작·재구성입니다. 실제 인물의 일화를 기록한 글은 아닙니다.

인간관계에 지쳤을 때면, 사람들은 저마다 혼자 있는 것이 가장 편하다고 생각하기 쉽지. 말 한마디 건넸다가 마음을 다치고, 믿었던 사람에게 서운한 일을 겪고 나면 더더욱 그렇단다.

아주 오래전, 산 아래 작은 마을에 나무다리 하나가 있었어. 아이들은 그 다리를 건너 학교에 갔고, 장을 보러 가는 아낙들도 그 위를 지났지. 그런데 어느 해 여름, 며칠 동안 비가 억수같이 쏟아졌단다. 산에서 내려온 물이 다리 기둥을 쓸어가 버려서, 다리는 가운데가 푹 꺼지고 말았어.

마을 사람들은 다리 앞에 서서 한숨만 쉬었지. 목수였던 박 영감은 나무를 구할 수는 있지만 혼자서는 옮길 수 없다고 했고, 장정들은 힘은 있어도 어디에 기둥을 세워야 할지 몰랐어. 젊은 사람들은 바쁘다며 지나갔고, 나이 든 사람들은 이제 다 늙었다며 고개를 저었단다.

그때 마을에서 작은 국숫집을 하던 순덕 할머니가 앞치마를 털고 말했어.

“박 영감은 나무를 다듬고, 젊은이들은 나무를 날라. 아낙들은 밥을 해 먹이고, 아이들은 작은 돌이라도 주워 오렴. 각자 할 수 있는 일을 하면 되지 않겠니?”

헬렌 켈러 명언 - 함께의 힘 관련 이미지

처음에는 다들 망설였어. 누구는 자기 힘이 보잘것없다 생각했고, 누구는 남이 나서기를 기다렸지. 하지만 순덕 할머니가 제일 먼저 물통을 들고 움직이자, 한 사람 두 사람이 따라 나섰어. 박 영감은 오래된 도끼로 나무를 다듬었고, 젊은이들은 굵은 통나무를 어깨에 메었단다. 아이들은 바구니에 돌을 담아 날랐고, 아낙들은 따뜻한 밥과 국을 끓여 모두의 속을 채워 주었어.

해가 서산으로 기울 무렵, 다리의 새 기둥이 물살을 견디며 제자리를 찾았어. 누구 한 사람의 힘만으로는 엄두도 못 낼 일이었지만, 작은 손길들이 모이자 며칠 걸릴 일도 하루 만에 끝났지. 다리를 다 놓고 나서 사람들은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았어. 평소에는 인사도 건성으로 나누던 이웃들이었는데, 그날만큼은 오래된 가족처럼 웃었단다.

헬렌 켈러도 혼자서는 세상과 이어지기 어려운 시간을 지나왔지만, 곁에서 손을 내민 사람들과 함께 배우고 세상에 자신의 뜻을 전할 수 있었어. 그 삶을 떠올리면, 사람은 약해서 누군가를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힘을 보태며 더 넓은 일을 해낼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단다.

지금 우리도 부모님이 아프실 때 자식과 형제가 힘을 보태고, 친구가 마음이 힘들 때 말없이 곁을 지켜 주면 혼자서는 버거웠던 하루를 건널 수 있어. 인간관계에 지쳤다고 모든 문을 닫기보다, 나를 함부로 대하는 인연과 따뜻하게 손잡을 인연을 가만히 살펴보렴. 오늘 먼저 안부를 묻는 작은 한마디가 누군가에게는 다시 일어설 힘이 될지도 모르니까.

혼자서는 할 수 있는 일이 너무 적지만, 함께라면 아주 많은 일을 할 수 있다.

이 문장을 읽고 나면

혼자 잘해내야 한다는 마음이 들 때도, 모든 일을 혼자 짊어질 필요는 없단다. 서로 할 수 있는 만큼 마음과 힘을 보태면 어려운 일도 조금은 가벼워져.

오늘, 작은 한 가지

오늘 가족이나 오래된 친구 한 사람에게 안부를 묻고, 내가 도울 수 있는 작은 일을 하나 건네 보세요.

내일도 한 장, 인간관계 7일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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