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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2편
“내가 수놓은 하늘의 천을 가졌다면, 그대의 발밑에 그것을 펼쳐 드리련만. 그러나 나는 가난하여 꿈만을 펼쳐 놓았으니, 그대여, 조심히 걸으세요.”
“그대 늙어 머리 희어지고 잠이 많아지거든, 난롯가에서 천천히 이 책을 읽어요. 한때 그대의 아름다움을 사랑했던 이들을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