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가에 남아 있던 이야기

공자 명언 - 사람의 마음을 얻는 가장 쉬운 길

약 2분
공자 명언 - 사람의 마음을 얻는 가장 쉬운 길
자기가 하기 싫은 일을 남에게 시키지 마라.
공자
출처 미확인 · 확인 상태 보기

기존 글에 적힌 인물명과 문장을 보존했습니다. 원전과 정확한 표현은 아직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출처 미확인은 작자가 없다는 뜻이 아닙니다.

명언의 뜻을 이야기로 풀어낸 창작·재구성입니다. 실제 인물의 일화를 기록한 글은 아닙니다.

옛날 어느 시골 마을에 욕심 많은 김 부자가 살았습니다. 그는 늘 자기 집 일꾼들에게 궂은일을 시키며 호통을 쳤습니다. 한여름 뙤약볕 아래서 밭을 매게 하고는 정작 자기는 시원한 나무 그늘에서 부채질만 했지요. 겨울이면 꽁꽁 얼어붙은 강물에 가서 물을 길어 오라며 등을 떠밀었습니다. 정작 본인은 찬바람이라도 들까 봐 방안에 쏙 들어가 꼼짝도 하지 않으면서 말입니다.

어느 날 마을에 가뭄이 크게 들었습니다. 김 부자는 논에 물을 대야 한다며 일꾼들을 닦달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자신은 흙탕물 묻는 것이 싫어 멀찍이 서서 구경만 했습니다. 참다못한 한 젊은 일꾼이 부자에게 물었습니다. "어르신, 그렇게 급한 일이면 직접 나서서 도와주시면 안 되겠습니까?" 그러자 김 부자는 펄쩍 뛰며 화를 냈습니다. "이 사람아, 내 귀한 옷에 진흙이 묻으면 어쩌나? 저 차가운 물속에 들어가는 건 딱 질색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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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을 들은 일꾼들은 조용히 짐을 싸서 떠나버렸습니다. 김 부자는 뒤늦게 사람을 구해보려 했지만, 소문이 돌아 아무도 오지 않았습니다. 결국 넓은 논밭은 바짝 말라 비틀어졌고 김 부자는 그해 농사를 완전히 망치고 말았습니다. 남이 겪을 고통이나 불편함은 아랑곳하지 않고 자기 편안함만 챙기다가 소중한 사람들을 다 잃은 셈입니다.

우리가 살면서 겪는 대부분의 다툼도 여기서 시작됩니다. 내가 하기 싫은 일은 남도 하기 싫은 법입니다. 내가 듣기 싫은 소리는 남도 듣기 싫고, 내가 대접받고 싶은 만큼 상대도 존중받고 싶어 합니다. 성인 공자께서도 제자 자공이 평생 실천할 한 마디를 묻자 이렇게 답하셨습니다. 자기가 하기 싫은 일을 남에게 시키지 마라.

이 문장을 읽고 나면

내가 대접받고 싶은 대로 남을 대하는 것이 관계의 기본입니다. 내 마음이 불편한 일이라면 상대방의 마음도 똑같이 불편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오늘, 작은 한 가지

오늘 누군가에게 부탁을 할 때, '나라도 이 부탁을 들으면 기꺼이 할 수 있을까' 한 번만 생각하고 말해보세요.

내일도 한 장, 인간관계 7일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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