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가에 남아 있던 이야기

공자 명언 - 실수보다 무서운 것

약 2분
공자 명언 - 실수보다 무서운 것
잘못을 하고도 고치지 않는 것, 그것이 진짜 잘못이다.
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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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글에 적힌 인물명과 문장을 보존했습니다. 원전과 정확한 표현은 아직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출처 미확인은 작자가 없다는 뜻이 아닙니다.

명언의 뜻을 이야기로 풀어낸 창작·재구성입니다. 실제 인물의 일화를 기록한 글은 아닙니다.

옛날 어느 시골 마을에 솜씨 좋은 옹기장이 노인이 살았습니다. 노인은 평생 흙을 만지며 정직하게 살아왔지요. 어느 날, 노인은 장터에 내다 팔 커다란 항아리를 빚다가 그만 실수로 옆면에 작은 금을 내고 말았습니다.

물기가 마르기 전이라면 슬쩍 문질러 금방 메울 수 있는 아주 작은 흠이었습니다. 하지만 노인은 귀찮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 정도는 굽고 나면 보이지도 않겠지' 하고 그냥 넘어가 버렸지요. 며칠 뒤 가마에서 구워져 나온 항아리는 겉보기에 아주 멀쩡했습니다. 노인은 속으로 다행이라 여기며 그 항아리를 한 선비에게 팔았습니다.

그런데 며칠 뒤, 그 선비가 잔뜩 화가 난 얼굴로 깨진 항아리 조각을 들고 찾아왔습니다. 간장을 담아두었는데, 밤새 그 작은 금 사이로 물기가 스며들더니 결국 항아리가 쩍 하고 갈라져 버린 겁니다. 선비의 귀한 장이 모두 땅바닥으로 쏟아져 버렸으니 큰 낭패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공자 명언 - 실수보다 무서운 것 관련 이미지

노인은 얼굴이 화끈거려 고개를 들 수 없었습니다. 처음 실수를 발견했을 때 바로잡았다면 이런 일은 없었을 테니까요. 노인은 깊이 반성하며 선비에게 사죄했습니다.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그것을 알면서도 모른 척 덮어두는 마음이 진짜 화근이라는 것을 깨달은 것입니다. 훗날 노인은 제자들에게 자신의 부끄러운 경험을 들려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잘못을 하고도 고치지 않는 것, 그것이 진짜 잘못이다.

이 문장을 읽고 나면

사람은 누구나 살면서 실수를 하기 마련입니다. 중요한 것은 그 실수를 마주했을 때 즉시 바로잡으려는 용기를 내는 일입니다.

오늘, 작은 한 가지

최근에 마음 한구석이 찜찜했던 작은 실수가 있다면, 오늘 먼저 사과하거나 바로잡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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