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가에 남아 있던 이야기
헤르만 헤세 명언 - 내 모습 그대로 살아가는 지혜

누구도 다른 사람이 될 수는 없다. 그저 자기 자신이 되면 된다.
출처 미확인 · 확인 상태 보기
기존 글에 적힌 인물명과 문장을 보존했습니다. 원전과 정확한 표현은 아직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출처 미확인은 작자가 없다는 뜻이 아닙니다.
명언의 뜻을 이야기로 풀어낸 창작·재구성입니다. 실제 인물의 일화를 기록한 글은 아닙니다.
옛날 어느 깊은 산속에 재주 많은 까투리 한 마리가 살았습니다. 까투리는 숲속 친구들을 참 좋아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친구들의 모습이 부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꾀꼬리의 맑은 노랫소리를 들으면 자기 목소리가 너무 탁하게 느껴졌고, 공작의 화려한 깃털을 보면 자기 옷이 너무 초라해 보였습니다.
어느 날 까투리는 꾀꼬리처럼 노래해 보려고 목청을 높여보았습니다. 하지만 목만 쉬고 소리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다음 날은 공작처럼 뽐내보려 꼬리를 한껏 세워보았습니다. 하지만 무겁고 거추장스러워 덤불 속에 발이 걸리기만 했습니다. 남을 흉내 낼수록 마음은 더 공허해졌고 몸은 만신창이가 되었습니다.

기운 없이 숲길을 걷던 까투리는 냇가에 비친 제 모습을 보았습니다. 흙먼지가 묻었어도 단단하고 야무진 부리가 보였습니다. 가만히 생각하니 까투리는 누구보다 숲의 숨겨진 먹이를 잘 찾아냈고, 새끼들을 돌보는 솜씨도 일품이었습니다. 굳이 남의 목소리나 깃털을 빌려올 필요가 없었던 겁니다.
까투리는 비로소 깨달았습니다. 꾀꼬리는 꾀꼬리로 살 때 가장 아름답고, 자신은 까투리일 때 가장 편안하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남을 따라 하느라 낭비했던 시간을 뒤로하고 까투리는 다시 씩씩하게 산을 누비기 시작했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데에 정해진 정답은 따로 없었습니다. 누구도 다른 사람이 될 수는 없다. 그저 자기 자신이 되면 된다.
이 문장을 읽고 나면
우리는 종종 타인의 화려한 겉모습을 보며 자신을 보잘것없다고 깎아내리곤 합니다. 하지만 남의 옷을 입는다고 해서 내 삶이 빛나는 것은 아닙니다. 나의 서툰 점까지 포용하고 나답게 걷는 발걸음이 가장 아름답습니다.
오늘, 작은 한 가지
오늘 하루는 남과 비교하는 마음이 들 때마다 내 장점 한 가지를 입 밖으로 소리 내어 말해보세요.
내일도 한 장, 인간관계 7일 읽기
읽은 곳을 남기고 다음 이야기를 이어가세요.
이어서 읽으면 좋은 이야기
음악과 함께 읽고 싶다면
누르면 YouTube에 연결됩니다. 자동 재생하지 않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