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가에 남아 있던 이야기
작자 미상 명언 - 비우고 덜어낼 때 보이는 참된 평온

나이가 들수록 사람은 넓히는 것이 아니라 추리는 것이다.
출처 미확인 · 확인 상태 보기
기존 글에 적힌 인물명과 문장을 보존했습니다. 원전과 정확한 표현은 아직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출처 미확인은 작자가 없다는 뜻이 아닙니다.
명언의 뜻을 이야기로 풀어낸 창작·재구성입니다. 실제 인물의 일화를 기록한 글은 아닙니다.
옛날 어느 산골 마을에 욕심 많기로 소문난 노인 한 명이 살았습니다. 노인은 젊을 적부터 귀하다는 물건은 무엇이든 모았습니다. 집안 구석구석에는 화려한 비단과 값비싼 도자기, 그리고 누군가에게 받은 선물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었지요. 사람들은 그 노인을 부러워했지만 정작 노인은 늘 마음이 무겁고 답답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노인은 이웃 마을에 사는 현자를 찾아가 물었습니다. "어르신, 저는 남들이 부러워할 만큼 많은 것을 가졌는데 왜 마음은 늘 번잡하고 괴로울까요?" 현자는 노인의 집을 한참 둘러보더니 빙그레 웃으며 말했습니다. "내일 아침 저와 함께 산책을 가시지요."
다음 날 아침, 현자는 노인에게 커다란 빈 망태기를 하나 건넸습니다. 그리고 산길에 떨어진 예쁜 돌멩이를 보일 때마다 망태기에 담으라고 시켰습니다. 산 중턱에 다다르자 망태기는 돌무게로 가득 찼고 노인의 숨은 턱 끝까지 차올랐습니다. 노인이 힘들어서 못 가겠다고 소리치자 현자가 조용히 말했습니다. "내려오는 길에는 망태기에 담긴 돌을 하나씩 버리십시오."

노인은 투덜대며 돌을 하나씩 버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돌을 하나씩 덜어낼 때마다 어깨가 가벼워지고 그제야 산속의 맑은 공기와 예쁜 들꽃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다 내려왔을 때 노인의 망태기는 텅 비어 있었지만 마음은 그 어느 때보다 가볍고 평온했습니다.
세상 모든 것을 움켜쥐려고만 했던 노인은 비로소 깨달았습니다. 젊은 날에는 남보다 더 많이 가지고 더 넓은 인맥을 쌓는 것이 잘 사는 길이라 믿었습니다. 하지만 진정으로 자유로워지는 법은 짐을 덜어내는 데 있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사람은 넓히는 것이 아니라 추리는 것이다.
이 문장을 읽고 나면
우리는 살아오며 참 많은 것을 짊어지고 삽니다. 이제는 불필요한 욕심과 관계를 덜어내고 내 곁에 남은 소중한 것들에만 집중해 보세요.
오늘, 작은 한 가지
오늘 하루, 오랫동안 쓰지 않고 쌓아두었던 물건 하나를 과감히 정리해 보세요.
내일도 한 장, 인간관계 7일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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