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가에 남아 있던 이야기

부처 명언 - 내 눈속의 들보를 보는 지혜

약 2분
부처 명언 - 내 눈속의 들보를 보는 지혜
남의 허물은 보기 쉬워도 자신의 허물은 보기 어렵다.
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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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글에 적힌 인물명과 문장을 보존했습니다. 원전과 정확한 표현은 아직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출처 미확인은 작자가 없다는 뜻이 아닙니다.

명언의 뜻을 이야기로 풀어낸 창작·재구성입니다. 실제 인물의 일화를 기록한 글은 아닙니다.

옛날 어느 마을에 남의 잘못을 기막히게 찾아내는 선비가 살았습니다. 이 선비는 길을 걷다가도 이웃집 담장이 삐뚤어진 것을 보면 혀를 찼고, 장터에서 상인이 무게를 조금만 잘못 달아도 크게 호통을 쳤습니다. 사람들은 선비의 날카로운 눈미를 무서워하며 피하기 일쑤였지요.

어느 날 선비는 길을 가다 한 노스님을 만났습니다. 선비는 스님의 해진 가사 끝자락을 보고는 대뜸 한마디를 던졌습니다. "스님, 수행하시는 분이 옷매무새가 그게 뭡니까? 남들 보기 부끄럽지도 않으신가요?" 스님은 허허 웃으며 선비에게 작은 거울 하나를 건넸습니다.

스님은 선비에게 그 거울을 코앞에 대고 자신의 눈동자를 자세히 들여다보라고 했습니다. 선비가 거울을 보니, 자신의 눈가에는 아침에 씻지 못한 눈곱이 잔뜩 끼어 있었고 얼굴에는 검은 숯가루가 묻어 있었습니다. 정작 자신은 엉망이면서 남의 옷자락이 해진 것만 나무라고 있었던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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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는 얼굴이 화끈거려 고개를 들지 못했습니다. 스님은 조용히 선비의 어깨를 두드리며 말했습니다. "바람에 날리는 겨는 멀리서도 잘 보이지만, 내 눈에 들어간 먼지는 눈물을 흘려야 겨우 알게 되는 법이라네." 우리는 늘 밖을 향해 눈을 뜨고 살기에 타인의 실수에는 엄격하고 자신의 허물에는 너그럽기 쉽습니다.

부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늘 스스로를 먼저 살피라고 가르치셨습니다. 타인을 비난하기 전에 내 마음의 거울을 먼저 닦는 것이 참된 지혜의 시작입니다. 부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남의 허물은 보기 쉬워도 자신의 허물은 보기 어렵다.

이 문장을 읽고 나면

상대의 단점이 눈에 밟힐 때는 잠시 숨을 고르고 나를 먼저 돌아보세요. 내 마음이 평온하고 정직하면 남의 실수도 너그럽게 품을 수 있는 여유가 생깁니다.

오늘, 작은 한 가지

오늘 누군가에게 서운한 마음이 든다면, 비난하기 전에 내 마음 상태를 먼저 거울 보듯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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