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가에 남아 있던 이야기
빌 게이츠 명언 - 실패에서 배우는 법

성공을 자축하는 것도 좋지만, 실패에서 얻는 교훈에 더 귀를 기울여라.
출처 미확인 · 확인 상태 보기
기존 글에 적힌 인물명과 문장을 보존했습니다. 원전과 정확한 표현은 아직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출처 미확인은 작자가 없다는 뜻이 아닙니다.
명언의 뜻을 이야기로 풀어낸 창작·재구성입니다. 실제 인물의 일화를 기록한 글은 아닙니다.
옛날 어느 마을에 항아리를 잘 빚는 도공 만복이가 살았어요. 어느 해에는 만복이가 만든 항아리가 모두 단단하고 고왔습니다. 장에 내놓자마자 사람들은 앞다투어 사 갔고, 만복이는 오랜만에 큰돈을 벌었지요.
만복이는 마을 사람들을 불러 잔치를 열었습니다. 막걸리도 내고, 떡도 넉넉히 마련했습니다. 사람들은 만복이의 솜씨를 칭찬했고, 만복이도 환하게 웃었습니다. 그날 밤 만복이는 내년에는 더 많은 항아리를 만들겠다고 마음먹었어요.
그런데 다음 가마에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구워 낸 항아리 대부분에 금이 가 있었습니다. 만복이는 속이 상해 깨진 항아리를 마당 한쪽에 던져 두려 했습니다. 그때 옆에서 일하던 조카가 깨진 항아리 하나를 살펴보았습니다. 흙에 모래가 너무 많이 섞였고, 가마의 불길도 고르지 않았다는 걸 알아냈지요.

만복이는 깨진 항아리를 버리지 않았습니다. 금이 간 자리를 하나씩 살피고, 흙의 비율과 불의 세기를 종이에 적었습니다. 며칠 동안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으려고 작은 항아리부터 다시 구웠습니다. 처음에는 또 깨졌지만, 실패할 때마다 원인을 하나씩 줄여 갔습니다.
이듬해 만복이의 항아리는 전보다 훨씬 단단해졌습니다. 사람들은 다시 그릇을 사러 왔고, 만복이는 잔치를 열었습니다. 다만 이번에는 빈 깨진 항아리도 식탁 곁에 세워 두었습니다. 잘된 날의 기쁨도 잊지 않되, 자신을 더 단단하게 만든 것은 깨진 항아리였다는 사실을 기억하려고 그랬습니다. 성공을 자축하는 것도 좋지만, 실패에서 얻는 교훈에 더 귀를 기울여라.
이 문장을 읽고 나면
잘된 일은 기쁘게 누려도 괜찮아요. 다만 마음을 오래 키워 주는 것은 실패 뒤에 남은 배움일 때가 많습니다.
오늘, 작은 한 가지
오늘 최근의 실수 하나를 떠올리고, 그 일에서 배운 점을 한 줄로 적어 보세요.
내일도 한 장, 인간관계 7일 읽기
읽은 곳을 남기고 다음 이야기를 이어가세요.
이어서 읽으면 좋은 이야기
음악과 함께 읽고 싶다면
누르면 YouTube에 연결됩니다. 자동 재생하지 않아요.


